
시음 일: 2015.7.29 저녁
시음 장소: 다이닝 텐트 (선정릉)
시음 잔: Riedel Vinium XL Pinot Noir
품종: Bordeaux Blend
재배지: Bordeaux, FRA
개취로 인해 와인 모임에 리스트 업 했던 와인.
좌완에서 가장 좋아하는 와인이자, 1996년은 라스까스 역대의 빈티지.
(파커 98점 등….)
사실 아주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이날 마셨던 슈발블랑 95보다 훨씬 좋은 와인이었다.
풍부한 플럼과 블랙 체리를 동반한 민트, 정향, 로즈메리등의 허브의 노즈와 팰럿에,
매우 부드러우면서도 두텁게 느껴지는 질감.
특히 강력한 호소력을 가지면서도 밸런스가 무엇 하나 튀지 않는 것이
아주 인상적이었던 와인.
근데 너무나도 모범생이다….
너무 뛰어난 그레이트 와인이지만,
흥미요소는 조금 떨어졌던 것 또한 사실…
아직 10년은 족히 숙성이 가능할 것으로 느껴질 정도로
탄탄하면서도 멋지게 모습을 드러냈던 와인이다.
93.5점.